◎미선 대만과 협의 착수【홍콩=연합】 대만은 한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6개월내에 핵폐기물을 북한으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22일 발간된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 최신호가 밝혔다.
이 잡지는 대만전력공사 핵처리 운영처 천팡지안(진방현) 처장이 제1차 핵폐기물 6만배럴이 북한측의 책임아래 6개월내 북한으로 이전돼 핵폐기물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도쿄=연합】 미국 정부 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대만 국영전력공사의 핵폐기물 북한 이전매립 계획과 관련, 대만 당국과 협의에 착수했음을 시사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폐기물 운송 계획이 『북한의 핵개발 계획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장조치에 저촉되는 지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협의착수를 시사했다.<관련기사 37·38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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