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범구 기자】 「아가동산」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2일 신도 2명의 시신을 직접 처리했다고 진술했다 번복한 윤방수(45·전 아가동산 굴삭기 기사)씨를 위증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3일 하오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린 증거보전 청구심에서 『87년 최낙귀(당시 6세)군의 시신을 서울로 옮겼고 88년 강미경(당시 21세·여)씨의 시신을 아가동산 옆 야산에 묻었다는 진술은 검찰의 강요에 의한 거짓말』이며 지난달 23일 공판전 증인심문에서의 진술을 번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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