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밀수입 태국산 감자전분/국산 속여 식품업체 공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밀수입 태국산 감자전분/국산 속여 식품업체 공급

입력
1997.01.20 00:00
0 0

◎관세청,(주)삼승 적발관세청은 19일 태국산 전분을 밀수입해 국산인 것처럼 속여 대형 식품업체에 공급해온 (주)삼승(대표 백방환·40·도피중) 무역부장 안순홍(37)씨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주)삼승은 지난해 11월15일께 감자전분 1,280톤을 타피오카전분이라고 속여 수입하다 적발됐다. 관세청조사결과 안씨 등은 95년 12월부터 2년간에 걸쳐 태국산 전분 1,400여톤을 세율이 감자전분의 25분의 1수준인 타피오카로 위장수입해 농심 삼양식품 등 주요 라면회사를 비롯, 오뚜기식품 한국야쿠르트 찬마루식품 등 15개 유수 식품업체에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