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학회는 17일 한국무역센터에서 「97년 무역인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을 제8회 무역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회장은 17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동아그룹을 이끌면서 그룹 특유의 개척정신을 창조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선정위원회는 최회장이 73년 해외건설 진출이래 모두 12개국에서 125건의 공사를 수주, 158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리비아 대수로공사를 2단계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경제발전과 수출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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