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총격… 노동자 격분 뭄바이 폭력사태【뭄바이 AFP=연합】 인도의 노조 지도자 다타 사만트가 16일 뭄바이의 자택 인근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자 그의 죽음에 격분한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폭력사태가 발생했다고 인도 통신 PTI가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괴한들이 자동차에 타고 있던 사만트에게 접근, 총을 난사하고 달았다고 전했다. 의사 출신인 사만트는 82년 25만 섬유 노동자의 파업을 무려 2년동안이나 주도하는 등 인도의 노조 활동을 이끌어왔다.
한편 그의 죽음에 격분한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지나가는 버스와 차량에 돌을 던지고 버스 승무원들을 때리는 등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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