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한국의 노동분규 사태는 「세계화에 따른 대가」이며 한국의 지도자들은 제도상의 민주화에도 불구, 사고방식이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고 프랑스 르몽드가 1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세계화의 사회적 대가」라는 논평에서 한국은 이제 경제력에 걸맞게 선진국 근로자들이 누리고 있는 권리들을 거부할 수 없게 됐다며 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화를 고려하더라도 내부문제를 해결하는데는 국제여론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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