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0개 점포에 매출 3조 계획나산그룹은 16일 2000년까지 「클레프」라는 상호로 대형할인점을 30개 개점, 3조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하는 등 신업태부문 업계 1위를 실천키로 하는 등 유통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나산은 이 일환으로 지난해말 유럽형 대형할인점인 「광명클레프」를 개점, 서울 영등포상권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병균 회장은 (주)나산클레프의 대표이사로 취임, 점포설립과 경영전략 등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임명식 상무는 『질좋은 상품을 값싸고 편리하게 공급한다는게 기본전략』이라며 『이달중 간부 및 경력사원 110여명을 공개채용하고 2차로 신입사원 500여명을 채용, 해외연수 등을 통해 유통전문인력으로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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