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5일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올 한해 경제활력을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내각에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경제부처장관들로 부터 「97년 경제정책방향과 중점추진과제」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고 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활향상을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산업평화가 하루빨리 확립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기업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신속히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기업의 준조세 부담을 없애도록 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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