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와 벨로루시의 통합에 관한 국민투표 실시를 벨로루시측에 제의했다고 크렘린 대변인이 13일 밝혔다.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이날 옐친 대통령이 알렉산데르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에게 양국의 통합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벨로루시는 국민 대부분이 슬라브족으로 구성돼있어 구소련을 구성하던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중 러시아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4월 국가연합 조약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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