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AFP 연합=특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간의 중동평화협상을 중재해온 데니스 로스 미국 중동특사가 12일밤 귀국할 것이라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이 관리는 로스특사가 중재자로서 양측의 의견 접근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으나 최종적인 결정은 당사자들이 결정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이스라엘군의 헤브론철수 시기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수차례 협상에도 불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은 11일 성명을 통해 중동협상이 결렬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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