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UPI AFP=연합】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8일 선진국의 정책 결정시 개발도상국의 입장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방 선진7개국(G7)과 개발도상국 모임인 G15간 정기적인 포럼 설치를 제안했다.마하티르 총리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G7의 중요한 회원국인 일본이 이를 다른 회원국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G7국가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개도국에 미치는 영향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시모토 총리는 마하티르 총리의 이같은 제안에 지지를 표하고 양그룹간 대화를 촉진시킬 것을 약속했다고 일본관리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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