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전기(NEC)는 8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가상도서관에서 책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세계 유명도서관을 접속하는 「유니버설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인터넷에 개방되어 있는 전세계 약 1,000개 도서관에 접속, 의인화한 사서에게 음성으로 도서검색을 요청하거나 사서의 안내에 따라 직접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시스템의 가격은 5,000만엔(약 3억6,000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나 가까운 장래에 퍼스널 컴퓨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NE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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