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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 교장 조범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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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 교장 조범제씨

입력
199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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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교장 조범제씨가 7일 상오 3시45분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조씨는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교수, 송파구 선관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전통음식연구가인 부인 김숙년(62)씨와 형래(배명고 교사)씨 등 1남2녀. 장례는 배명고교장으로 치러지며 9일 상오 9시30분 이 학교 강당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장지는 경기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 선영. (02)445―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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