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8.4% 늘어난 9조원으로 책정하고 투자는 1조3,800억원을 한다는 97년 경영계획을 6일 발표했다.LG전자는 전체 매출액중 65%인 5조6,000억원을 올해 수출목표액으로 잡아 지난해보다 24.4% 높게 잡고 투자중 연구개발분야에 지난해보다 31.1% 늘어난 5,900억원을 투입, 기술개발에 치중하기로 했다.
구자홍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은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TV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구조로 전환, 18.4%의 높은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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