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6일 올해 입시에서 논술과 면접이 당락의 주요변수가 될 것이라며 내년 입시부터 면접배점을 더욱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윤계섭 서울대 교무처장은 『수험생들의 수능점수 편차가 모집단위별로 10∼20점에 그친 데 비해 논술 및 면접고사는 24∼64점이 배정돼 있다』며 『응시자들의 논술답안 가채점 결과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답안이 많아 점수편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또 올해 입시에서 처음으로 점수화한 면접도 우수학생 선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 입시에서는 면접 배점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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