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5일 휘발유 등 각종 연료소비가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소비절약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에너지가격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당정은 또 에너지 효율등급 표시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 고효율 에너지 기기의 생산 및 보급을 촉진하고 이와관련된 업체들에 대한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통상산업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에너지가격의 단계적 조정을 포함,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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