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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씨 목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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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씨 목사된다

입력
1997.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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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1월21일 침투 무장공비중 유일한 생존자 김신조(56·기독인월남귀순용사선교회 이사장)씨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성락침례교회에서 안수식을 갖고 목사가 된다. 김씨는 1·21사태 당시 생포된 이후 전향, 반공강연을 해오다 91년 2월11일 서울침례신학교 졸업과 동시에 전도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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