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은 지난달 27일 실시한 건영 등에 대한 1, 2차 공개입찰이 유일하게 응찰자격이 주어진 신원그룹의 불참으로 유찰됨에 따라 입찰참가 자격을 다소 완화, 14일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입찰자격을 보면 총자산규모가 7,000억원이상에서 5,500억원이상으로, 연간매출액이 5,000억원이상에서 4,000억원이상인 업체로 완화됐다. 그러나 건영 인수후 3년내에 1,000억원이상을 투자할 수 있어야 하는 등 다른 요건은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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