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외신=종합】 수십만명의 세르비아인들은 1일 세르비아 주요 도시에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사임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20여만명의 야당연합 「다함께」지지자들과 학생들이 이날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야당지도자 부크 드라스코비치는 『새해에는 우리의 요구를 관철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외교소식통들은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국제 기구의 권고에 따라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에서 야당 승리의 무효화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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