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도=연합】 중국의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92)은 최근 건강악화 보에도에도 불구하고 올 7월 홍콩을 방문, 역사적인 주권이양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홍콩 이코노믹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베이징(북경)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등이 홍콩반환 축하기념식에 참석하려는 당초 계획이 변하지 않았으며 중국정부는 등의 홍콩여행을 담당할 특별단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 특별단은 200명으로 구성돼 등의 치료와 보안문제, 여행준비 등을 담당하게된다고 신문은 말했다.
등의 홍콩여행을 위해 특별열차가 제작중에 있으며 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틀마다 정차하게 된다고 신문은 말했다.
그러나 홍콩의 신화통신 부지사장은 홍콩 주요 일간지들이 등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보도와 관련, 등의 건강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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