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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기전문업체인 신화전자(대표 김영경)는 화재발생 유형과 성격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화재시험동을 국내 최초로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5억원을 투자해 인천 남구 도화동 공장부지내에 97년 상반기중 설립될 이 시험동에는 열감응측정기와 화재시험부스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소방기기에 대한 시험테스트는 물론 화재경보기의 오작동 및 발화원인 등을 집중규명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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