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도쿄 외신=종합】 페루정부는 30일 밤(현지시간) 리마 일본 대사관저에서 인질 83명을 억류중인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게릴라들과 직접협상을 재개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사의 미첼 미니히 대표는 정부와 게릴라의 직접협상이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몇가지 중대한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과 함께 관저주변에 버스 2대가 대기, 인질 추가석방 가능성이 한때 점쳐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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