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30일 12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연마재를 전문 생산하는 (주)금석특수연마(경기 양주군 소재) 장금석(67) 대표이사를 선정, 기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기협중앙회는 장대표이사가 70년 창업, 26년동안 줄곧 특수연마재의 생산에 전념하면서 꾸준한 신기술개발로 국내외에서 많은 특허를 획득하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장대표이사는 79년 폴리비닐 알코올 연마석을 발명,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4회에 걸쳐 특허를 획득했다. 그는 또 매월 사내 한마음협의회를 운영, 작업환경 근로조건 임금 등에 대한 임직원간 의견제시와 협의를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25.1%의 매출증가율을 올려 올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한 모범 중소기업인이라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장대표이사는 57년 동국대를 졸업한후 10년간 성동공고에서 교편을 잡다가 70년 회사를 창업했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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