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그룹 채권단과 한일그룹은 30일 우성그룹 인수협상을 완전타결했다고 밝혔다. 채권단과 한일그룹은 이날 우성그룹의 자산초과 부채규모가 7,188억원이라는데 합의했다. 당초 채권단은 우성그룹의 자산초과부채규모가 6,846억원이라고 주장한 반면 한일그룹은 8,781억원이라며 맞서왔으나 이날 7,188억원으로 합의한 것이다.이에따라 한일그룹은 1조원에 달하는 우성그룹의 부채를 채권금융기관에 상환할때 18년간 나눠 갚을 수 있게 됐고 이자율은 최초 6년 연 3.5%, 다음 6년간 8.5%, 마지막 6년은 13.5%를 각각 적용받아 7,188억원 만큼의 금융보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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