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알제선 폭탄테러 발생 31명 부상【알제 AFP 연합=특약】 28일 알제리 남동부에서 28명의 시민이 회교 게릴라에 의해 살해된데 이어 29일 수도 알제에서도 폭탄테러가 발생, 31명이 부상했다고 보안당국이 밝혔다.
일주일만에 알제에서 네번째 발생한 이날 폭탄사건은 알제 동부 엘 하라치지역의 한 카페에서 발생했는데 경찰은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한편 보안당국은 28일 밤 알제리 드함니아시에서 무장이슬람그룹(GIA)소속으로 추정되는 급진 회교테러분자들이 28명의 양민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달 1일부터 29일 현재까지 극렬 회교세력의 잇단 테러로 사망한 시민은 200명가량으로 집계됐다고 보안 당국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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