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지 보도【뉴욕 UPI 연합=특약】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선거자금 모집책인 존 황이 빌 클린턴 대통령을 직접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빌미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700만달러 선거자금을 모금할 계획을 수립했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존 황이 700만달러라는 전례없는 거액을 모금하기위한 「전 아시아 태평양인 미국선거 계획」을 입안했으며 대통령 면담을 주선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12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클린턴과 앨 고어 부통령, DNC는 대가를 전제로한 이같은 모금계획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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