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교도=연합】 70년 일본항공(JAL) 소속 요도호 여객기를 납치한 뒤 북한으로 망명한 적군파 대원의 자녀 3명이 내년 5월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베이징(북경)에 있는 한 적군파 후원단체가 28일 밝혔다.이 단체의 대변인은 적군파 대원인 다나카 요시미(전중의삼) 등 3명의 10대 후반 자녀들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 망명한 적군파대원들이 북한에서 낳은 자녀는 이들 3명을 포함, 모두 20명이라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다나카는 현재 달러화 위조지폐를 소지한 혐의로 현재 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