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서모(19·전문대 2년·대구 달성군 가창면)군을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1명을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서군 등은 27일 하오 9시께 H전기 사장 아들인 홍모(16·K고 1년·대구 수성구)군을 전화로 불러내 납치한 뒤 이날 하오 11시30분과 28일 상오 8시 등 2차례 홍군 집에 전화를 걸어 『1억1천만원을 주면 아들을 풀어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 이날 상오 10시50분께 서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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