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이 내년 여름 김일성 3년상을 치른 뒤 중국을 공식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중국에 통고하고 중국측의 답방을 요청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4일 한국 정보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김정일의 측근인 장성택 노동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지난달 26∼30일 김정일의 밀사로 중국을 극비 방문,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장은 또 식량원조와 경제협력을 요청하면서 대중관계 강화를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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