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사상 첫 추가모집/정시미달 원주캠퍼스 1백명

◎내년 2월 원서접수연세대 원주캠퍼스는 24일 학·처장회의를 열어 정시모집에서 81명이 미달된 문리대 자연과학부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각 대학의 미등록자 결원보충이 끝나는 내년 2월24일께 원서를 접수, 2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키로 했다. 전형방법은 금주중 확정되며 수능성적만으로 뽑는 무시험전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마감된 정시모집에서 자연과학부는 정원 2백83명에 2백2명이 지원, 81명이 미달했으나 연세대는 다른 대학에 복수합격한 수험생 일부가 이탈할 것으로 보고 1백명을 추가모집할 계획이다. 연세대가 미등록결원보충이 아닌 대대적 추가모집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연세대 입학관리처는 추가모집계획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