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메이커는 에어백의 작동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의 부착을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업계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자동차 3사들이 경미한 사고때 강력하게 펼쳐지는 에어백 때문에 운전석 옆자리에 탄 어린이 등의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감안, 운전석 옆자리 에어백에는 스위치를 다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사고가 발생시 자동으로 펼쳐지는 에어백의 속도와 힘이 너무 강해 어린이 32명과 성인 20여명이 질식과 충격으로 목숨을 잃어 대책이 검토돼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