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최대 석유화학회사인 TPI사가 발주한 5억달러규모의 에틸렌 플랜트를 수주, 20일 방콕 TPI 본사에서 프라차이 TPI회장과 김진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삼성은 94년 TPI가 발주한 에틸렌 플랜트 1단계를 3억5,000만달러에 수주한바 있는데 이번 후속공사 수주로 엔지니어링업계의 해외진출사상 단일 프로젝트에서 8억5,000만달러를 수주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턴키방식의 이 공사는 태국 남동부 라용 공단에 연산 7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99년 7월까지 완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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