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귀순한 김경호(61)씨 일가 등 17명에게 경희의료원 등 각계에서 생활필수품과 국내정착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는 온정의 뜻이 답지하고 있다.국가안전기획부에 따르면 조정원(49) 경희대 총장은 중풍환자인 김씨가 정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치료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의류전문업체인 분성물산의 배삼준(50) 사장은 성인용 무스탕 12점을, 거평그룹 산하 거평프레야 백화점은 임신중인 4녀 명순씨에게 50만원 상당의 출산준비물 세트, 어린이 5명에게 장난감세트 5개를 선물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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