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라인 경보음 “도주”【인천=황양준 기자】 18일 새벽 2시2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한국보안공사 경보회선용 맨홀에 괴한이 침입, 2천2백회선을 절단한 뒤 인천시내 3개 은행을 포함한 모두 4곳을 털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경보회선을 자른 뒤 새벽 3시36분부터 3시간30분동안 인천 연수구 청학동 농협중앙회연수지점과 부평구 효성동 외환은행부평지점 등 4곳에 침입하려다 경보회선 2개 라인중 절단되지 않은 1개 라인을 통해 경보음이 울리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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