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18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30.4% 늘어난 6조원으로 잡고 설비와 연구개발에 7,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97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은 97년 주요경영전략으로 ▲매출액증가보다 경상이익 증대에 중점을 둔 사업체질 개선 ▲부패·허수보고 등을 뿌리뽑아 투명경영문화 정착 ▲정보통신 유통 금융 등 유망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코오롱엔지니어링 코오롱정보통신 코오롱F&T 코오롱제약 등 4개 계열사 상장추진 등을 밝히고 특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 영업 등 현업부서에 인력을 중점배치, 1인당 매출액을 올해보다 24% 늘어난 4억여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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