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일본의 미쓰비시(삼릉)머티어리얼스사는 16일 차량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산화질소를 정화할 수 있는 콘크리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금속 및 시멘트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이날 특수 처리된 콘크리트 보도블록을 오사카(대판) 고속도로 주변 보도에 깔아 실험한 결과 공기중의 산화질소가 80%가량 제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콘크리트 보도블록 표면에 산화 티타늄을 입혔다며 이 물질은 햇빛을 받으면 촉매 반응을 일으켜 주변 공기로부터 산화질소를 제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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