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랜드【대구=전준호·정광진 기자】 16일 하오 4시50분께 대구 달서구 두류2동 우방타워랜드내 대공연장 A번입구에서 대구MBC라디오 주최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을 보러온 관객들이 먼저 입장하려고 출입문으로 몰려 이미라(15·효성여고 1년) 공정화(15·상인여중 3년)양 등 2명이 관람객들에게 깔려 숨지고 윤미영(16·덕화여중 3년)양 등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중 영남대병원에 입원중인 김은영(15·자인여중 3년)양은 뇌손상으로 위독하다. 경찰은 정원 1천여명의 공연장에 청소년 2만여명이 일시에 들이닥쳐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먼저 입장하려고 밀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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