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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 위험국에 무기판매 규제/바세나르 협약국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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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 위험국에 무기판매 규제/바세나르 협약국들 합의

입력
199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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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UPI AFP=연합】 세계 33개 무기 생산국들은 위험한 지역으로 간주되는 국가들에 대한 무기판매를 제한하고, 무기제조에 이용될 수 있는 부품들을 감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린 E 데이비스 군비·국제안보담당 미국 국무차관이 13일 밝혔다.바세나르 협약 미국대표단장인 데이비스 국무차관은 이날 바세나르협약국들이 이란 이라크 리비아 북한 등 위험국들과 『불안전한 지역』에 대한 무기판매를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 차관은 또 바세나르협약국들이 민간용이나 군사용 무기판매는 물론 기술판매도 감시, 제한하는 조치에도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무기수출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바세나르협약은 7월 정식으로 출범, 12일 첫 고위급 회의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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