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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정부,대이 총궐기 촉구/“정착민 세금감면은 선전포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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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정부,대이 총궐기 촉구/“정착민 세금감면은 선전포고” 비난

입력
199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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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 UPI 연합=특약】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과 자치정부는 14일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에 대한 유대인 정착촌 확대정책에 저항, 총궐기할 것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촉구했다.자치정부는 이스라엘정부가 최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민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한 것은 『선전포고』 행위라고 비난하고 가두시위를 촉구했다.

관측통들은 이번 총궐기 촉구가 기존의 비난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폭력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팔레스타인측은 최근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의 유대인 정착촌 확대정책이 93년 체결된 오슬로평화협정에 정면 위배되는 것이라며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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