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샌디 버거 미국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 내정자도 앤터니 레이크 중앙정보국(CIA)국장 내정자에 이어 주식투자와 관련한 의혹으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버거가 94년 백악관측으로부터 국가이익과 상충될 소지가 있는 석유관련 주식 소유분을 매각하도록 권고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안보담당 보좌관이 상원 인준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불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그의 임명은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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