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제네바서 개최/참여기업 15일까지 예치금 내야통신, 정보기술 및 쌍방향 멀티미디어 기기관련 국제 박람회 겸 토론행사인 「텔레컴 인터액티브 97」이 유엔산하 국제통신연맹(ITU) 주관으로 내년 9월8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ITU의 187개 회원국의 민간업체, 언론매체 및 정부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인터넷의 급격한 팽창과 쌍방향 멀티미디어화, 이에따른 사업기회의 확대 등 세계 정보시장의 미래를 가늠하고 관련 기기를 전시하게 된다.
ITU의 페카 타리안네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이 행사는 쌍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장의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함축된 의미를 검토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며 『장비공급업체들과 ITU 회원국의 주요인사들 및 서비스공급업체들이 한자리 모이는 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가입신청서와 함께 최소 12㎡이상 확보하고자 하는 전시공간 비용(1㎡당 530 스위스 프랑)의 10%에 해당하는 예치금을 15일까지 행사 조직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가입신청서와 더 자세한 정보는 조직위원회(스위스, 41-22-730-6161)나 ITU의 홈페이지(www.itu.int/TELE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ITU는 국제 통신산업계의 규격표준화를 추진함으로써 통신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4년마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통신전람회(World Telecom)행사를 관장하는 유엔산하 통신전문 기관이다.<박승룡 기자>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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