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얀마 시위학생 20명 체포/모든 대학 휴교속 6일째 출입통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얀마 시위학생 20명 체포/모든 대학 휴교속 6일째 출입통제

입력
1996.12.12 00:00
0 0

【양곤 UPI 로이터=연합】 미얀마 공안당국은 10일 수도 양곤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20여명을 체포했다고 목격자들과 외교관들이 11일 말했다.50여명의 양곤대 학생들이 이날 버스와 도보로 시내 중심가의 미국 대사관 앞에 집결, 기습적인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미얀마 군과 경찰은 최근 88년 민주화 항쟁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발생하는 등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자 모든 대학들을 휴교시킨 가운데 대학가 주변에 검문소와 바리케이트를 설치, 6일째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얀마 군사정부 최고 실력자인 탄쉐는 이날 최근 학생들의 시위사태는 정치적 음모자들과 식민주의 추종자들의 사주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