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주주 아메리카은행과 지분 0.95%차한미은행의 2대주주인 삼성그룹이 최근 한미은행 주식을 대량으로 추가매입, 1대주주인 아메리카은행과의 지분차이가 1% 미만으로 좁혀졌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계열의 삼성화재 등 6개사는 7월2일∼11월26일에 장내매수를 통해 한미은행 주식 143만9,924주(지분 3.35%)를 매입했다. 이로써 한미은행에 대한 삼성그룹의 지분은 14.25%에서 17.60%로 늘어났다.
기업별 지분은 삼성전자 9.59%, 삼성생명 4.73%, 삼성화재 2.45%, 삼성물산 0.76%, 제일제당 0.07% 등이다. 현재 한미은행의 1대주주는 아메리카은행으로 18.5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우그룹도 대우전자 등을 통해 11.76%를 보유중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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