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0일 장기 침체국면에 빠져있는 증시의 회생을 위해 연금·기금의 주식매입을 확대하고 고객예탁금 이자율을 상향조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정부측에 촉구했다.신한국당은 이날 증권시장 안정화방안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기금 등 7개 연금·기금과 대한교원공제회 등 7개 공제회 등 총 14개 기관 투자자의 주식매입량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신한국당은 또 현행 연리 3%인 고객예탁금의 이자율을 5%로 상향조정, 일반 투자가들의 증시이탈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을 가급적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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