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장애인 먼저」실천협의회, 이웃돕기추진협의회, 장애인올림픽 유공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인사 1백50여명과 다과를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진정한 복지사회는 정부의 노력 못지않게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민간중심의 사회복지운동은 매우 값진 일』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 수상의 참뜻을 살리기위해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상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를 복지사회구현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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