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탐구Ⅰ은 462명 “0점”6일 발표된 수능시험 채점결과 0점을 맞은 수험생은 남자 39명, 여자 4명 등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매교시 백지답안을 낸 학생이 4명이었고 나머지는 1, 2교시 시험을 치르면서 백지를 내거나 한 두문항의 오답을 표기한 뒤 3, 4교시에 아예 시험장을 떠난 포기자였다.
지난해는 2백점 만점에 0점짜리 수험생이 61명이었다.
2교시 수리·탐구I의 0점자는 4백62명. 이들중 백지 제출자를 제외한 4백여명은 열심히 문제를 풀었으나 「실력대로」 점수를 얻은 경우였다. 나머지 영역에서는 시험문제를 풀고 0점처리된 수험생이 없었다.
한편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한 수험생이 3천5백51명, A형과 B형으로 나뉜 시험문제 문형표기를 잘못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경우가 8백22명, 응시하고도 결시자란에 표기한 수험생도 2백44명이나 됐다.
이들은 다행히 컴퓨터 채점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본인확인을 거쳐 구제됐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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