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마다 판독기 설치 출입 자동제어국방부에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처럼 청사 출입자 감시는 물론 사무실마다 인가자 외에는 출입을 자동제어하는 최첨단 종합보안시스템이 9일부터 가동된다.
새로운 보안시스템의 핵심은 컴퓨터칩이 내장된 출입증. 청사 현관과 주요 사무실 입구에 전자식 판독기가 설치돼 이 출입증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 또 국방부가 인가한 출입증이라고 해서 아무 방에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요 보안사항을 취급하는 사무실에 관련 인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 들어가려 할 경우, 경보음이 울리거나 출입증 바코드가 지워지도록 돼 있다. 출입자의 신원과 출입시간은 중앙컴퓨터에 기록된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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