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사장 허동섭)가 시멘트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파키스탄에 진출한다. 한일시멘트는 5일 상오 (주)대우와 공동으로 파키스탄의 투자전문회사인 다다보이 인베스트먼트사가 소유한 자베단 시멘트사의 지분인수 계약식을 대우센터에서 가졌다.이날 계약식에서 한일과 (주)대우는 다다보이 인베스트먼트사로부터 자베단 시멘트사의 주식중 각각 10%씩, 총 20%를 28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자베단 시멘트사는 파키스탄 남부 최대의 도시인 카라치시에 위치한 국영시멘트회사로 파키스탄정부의 민영화계획에 따라 지난 3월 다다보이측이 총지분의 66.7%를 인수했으며 나머지 33.3%는 일반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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