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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어교육도 ‘네오’ 붐/레고그룹의 교육프로그램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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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어교육도 ‘네오’ 붐/레고그룹의 교육프로그램과 제휴

입력
199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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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잉글리시 아카데미’ 18일 개설 조기 영어교육에도 네오(Neo) 붐이 일고 있다.

 (주)네오누리는 세계적인 덴마크 완구제조업체인 레고그룹의 교육 프로그램인 「레고닥타」와 손을 잡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전문 영어교육기관 「네오 잉글리시 아카데미(Neo English Academy)」를 개설한다.

 네오 잉글리시 아카데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어린이 영어교육 자격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영어전문학습기관으로 7일 하오 2시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설명회와 영어교육 관련 세미나를 갖는다.

 이 기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스스로 영어를 배우게 하는 레고 어린이 자율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도입, 회화에만 치중하는 기존의 어린이 영어교육방식과는 달리 쓰기와 읽기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특징.

 수업은 외국인과 한국인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게 되며 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재교육과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자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사들은 6개월마다 연수프로그램에 참여, 재교육을 받게되며 외국인 교사들도 한국문화의 이해를 위한 현지 적응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네오측은 서울 양재동과 대전 둔산에 18일 직영점을 열고 단계적으로 분원을 개설할 계획이다. 분원은 가입비(8,500만원)를 내고 본사로부터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02)515-7200<장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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