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 7곳 등 13개역 설치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도―왕십리 도심구간(14.1㎞)이 28일께 개통된다. 서울시는 3일 도시철도공사가 7일부터 5호선 도심구간의 전동차 시운전에 착수, 당산철교 철거전인 28일께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심구간 개통으로 방화―여의도 및 왕십리―마천·상일동이 연결돼 서울 남서지역(강서구 방화동)에서 도심을 거쳐 동남부(송파구 마천동)를 잇는 총연장 52.1㎞의 5호선이 완전개통되게 된다. 한강구간은 하저터널로 돼 있다.
5호선 도심구간에는 여의도역과 왕십리역 사이에 13개 역이 설치돼 있으며 환승역은 왕십리(2호선, 국철)외에 공덕(6호선·미개통) 충정로(2호선) 종로3가(1, 3호선) 을지4가(2호선) 동대문운동장(2, 4호선) 광화문(6호선·미개통) 등이 있다.
열차는 러시아워엔 2분30초, 평시엔 4분간격으로 운행된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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